생성AI

#1 생성 모델

tworiver 2023. 7. 25. 12:54

확률적 생성 모델

확률적 생성 모델은 주어진 데이터의 분포를 학습하고, 그 분포를 기반으로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모델입니다. 이 모델들은 특히 자연어 처리, 이미지 생성, 음악 작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며, 생성적 모델(Generative Models)이라고도 불립니다.

확률적 생성 모델은 다음과 같은 주요 특징을 갖습니다:

확률 분포 모델링: 확률적 생성 모델은 주어진 데이터의 분포를 학습하기 위해 먼저 확률 분포 모델을 정의합니다. 이 확률 분포 모델은 데이터가 생성될 수 있는 확률을 표현합니다. 데이터가 어떤 확률적인 과정을 통해 생성되었을 것이라 가정하며, 이를 학습하여 모델을 생성합니다.

생성 과정: 학습된 확률 분포 모델을 사용하여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과정은 간단히 말하면 샘플링입니다. 모델이 생성할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표현하는 확률 분포를 기반으로 샘플링을 수행하여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합니다. 이를 통해 모델은 실제 데이터와 유사한 패턴의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훈련 데이터 필요: 확률적 생성 모델은 훈련을 위해 충분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모델이 학습하는 확률 분포가 실제 데이터의 분포에 가까워지도록 데이터의 특징을 학습합니다. 따라서 다양하고 대표적인 데이터셋이 모델의 성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GAN과 VAE: 확률적 생성 모델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가장 인기 있는 두 가지 방법은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GAN)과 Variational Autoencoders (VAE)입니다. GAN은 경쟁적인 접근 방식으로 진짜 데이터와 가짜 데이터를 구분하는 Discriminator와 가짜 데이터를 생성해내는 Generator를 경쟁시킴으로써 점점 더 좋은 생성자를 학습시킵니다. VAE는 데이터를 저차원의 잠재 공간으로 압축(인코딩)하고, 이를 다시 복원(디코딩)하여 원본 데이터를 생성합니다.

확률적 생성 모델은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결과물을 생성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입니다. 하지만 언제나 완벽한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어렵고, 모델을 설계하고 훈련시키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모델이 생성하는 데이터가 실제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제와 유사한 경우, 윤리적인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딥러닝의 활용

확률적 생성 모델에 딥러닝을 적용하는 것은 딥러닝의 강력한 표현 학습 능력을 이용하여 더 복잡하고 고차원적인 데이터 분포를 모델링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딥러닝은 높은 수준의 추상화와 계층적인 특징 학습을 가능하게 하므로, 확률적 생성 모델을 구축하는 데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주요 딥러닝 기법 중에서 확률적 생성 모델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은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GAN)과 Variational Autoencoders (VAE)입니다.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GAN):
GAN은 2014년 Ian Goodfellow와 그의 동료들에 의해 처음 제안된 모델로, 생성자와 판별자라는 두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생성자(Generator): 무작위 잡음 또는 난수를 입력으로 받아 실제 데이터와 유사한 가짜 데이터를 생성합니다. 딥러닝의 신경망으로 구성되며, 이러한 가짜 데이터가 실제 데이터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제와 유사한 분포를 학습하도록 훈련됩니다.

판별자(Discriminator): 실제 데이터와 생성자에 의해 생성된 가짜 데이터를 구분하는 이진 분류기입니다. 이진 분류기로써, 생성자가 만든 가짜 데이터와 실제 데이터를 구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훈련됩니다.

GAN은 생성자와 판별자 사이의 미니맥스 게임을 통해 학습이 진행됩니다. 생성자는 판별자를 속이기 위해 더 진짜 같은 가짜 데이터를 생성하려 하고, 판별자는 더 잘 가짜를 구별해내려고 노력합니다. 이러한 경쟁적인 훈련을 통해 생성자는 점점 더 실제 데이터와 유사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게 됩니다.

Variational Autoencoders (VAE):
VAE는 2013년에 제안된 모델로, 생성 모델과 인코더, 디코더라는 세 가지 주요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코더(Encoder): 실제 데이터를 저차원의 잠재 공간으로 매핑하는 신경망입니다. 데이터의 정보를 잠재 변수로 압축하는 역할을 합니다.

디코더(Decoder): 잠재 변수를 입력으로 받아 원본 데이터를 재구성하는 신경망입니다. 인코더의 역할과 반대로, 잠재 변수를 이용하여 원본 데이터를 생성합니다.

생성 모델: 잠재 변수에 대한 사전 분포를 정의하는 모델로, 일반적으로 가우시안 정규 분포를 사용합니다. 이 분포에서 잠재 변수를 샘플링하여 디코더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합니다.

VAE는 잠재 공간에서 확률적 샘플링을 통해 다양한 특징을 반영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GAN보다 더 안정적인 훈련 과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딥러닝을 활용한 확률적 생성 모델은 기존의 전통적인 생성 모델에 비해 더욱 높은 품질의 데이터 생성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모델들은 자연어 생성, 이미지 생성, 음악 작곡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더 나은 생성 모델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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